우리아가들놀이

플레이모빌 돌하우스 5167 개봉기

멜멜.H 2021. 9. 5. 23:27

안녕하세요, 멜멜입니다.

 

얼마전에 27개월 아들을 위해 플레이모빌 돌하우스를 구매했어요.

 

그 전까지 접해보지 못한 장난감이라 아직 어린 아들이 가지고 놀기 괜찮은 장난감인지 궁금했는데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고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어 안전하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네요. 

사실 아기자기하고 제가 레고 조립하는것도 좋아해서 보자마자 이건 내 취향인데! 했던 ㅎㅎ 제 장난감을 산 것 같네요 ^^

 

택배 오픈~!

 

 

박스 겉에는 구성품의 전체적인 모습, 역할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포함된 구성품들이 모두 하나씩 나열되어 프린팅되어 있어요. 

 

박스 위쪽엔 돌하우스 손잡이 부분을 잡을 수 있도록 뚫려있어서

직접 구매하는 경우 편하게 집으로 들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박스에 표시된 권장나이는 4살이군요.

우리 아들은 3살이라 아직 좀 이른가 싶었네요 ㅎㅎ 

 

 

 

박스를 오픈해보니

 

 

이렇게 돌하우스가 들어있어요.

돌하우스를 보니 두근두근>_<

제가 더 설레었네요 ㅎㅎ

 

 

두둥! 돌하우스의 겉모습입니다 ㅎㅎ 

제눈엔 막 예쁘고 귀여운 그림은 아닌데 사실 ㅋㅋㅋ

아기자기한 맛은 있네요 ㅋㅋ

 

 

 

신기하게 집은 그냥 플레이모빌 블럭? 들과는 다른 그냥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집 결합 부분과 집 잠금장치를 보면 저런 부분들도 블럭이더라구요. 하나하나 디테일까지 신경썼구나 싶었어요.

그러고 나서 다시 보니 집도 블럭과 같은 재질로 되어있었어요.

 

 

집을 오픈해보니,

와르르 ㅋㅋㅋ 

 

이렇게 아기자기한 구성품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구성품들을 다 꺼내보니 집은 1층에 거실과 주방, 2층에 욕실과 침실로 되어있네요.

 

 

구성품 중 한봉지를 먼저 뜯어 보았는데, 정말 모서리에 날카로운게 없어 아기들이 가지고 놀기 좋을 것 같았어요.

근데 또 작은 봉지들에 들어있는 구성품들은 저렇게 엄청 작아서

정말 3살은 아직 무리겠다 싶었네요. 그래서 작은 구성품들은 뜯지않기로.. ㅋㅋ

 

이렇게 구성품들을 열심히 뜯뜯 해보았구요. 

작은 구성품은 뜯지 않았지만 큰 비닐봉지만 뜯어야지 하고 뜯었는데 그래도 작은 구성품이 있긴해요.

 

 

조립이 필요한 부분은 이렇게 설명서에 나와있어요.

 

처음에 설명서가 왜이렇게 얇지??

돌하우스 크기에 비해 너무 얇은 설명서라 설명서가 빠진 줄 알았는데 조립할 게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아들이랑 같이 조립해야지~ 했는데 아직 우리아들이 하기엔 어렵겠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혹시 해서 제가 블럭을 하나 끼워보니 생각보다 힘을 줘서 조립해야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딱 맞아떨어지게 넣어야하니 

아직 그냥 무작정 힘을 줘서 끼우는 우리아가는 아직 무리겠다 싶어 아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기 전에 저 혼자 조립시작! 

 

끄악 >_< 

조립하면서 너무 귀여워서 정말 ㅠㅠ

진짜 아기자기하고 딱! 들어맞게 조립되서 끼울 때 쾌감이 있어요.

역시 제 장난감을 산게 맞는듯하네요..ㅋㅋ

 

서랍 조립하면서 또 감탄! 

저렇게 정말 서랍처럼 동작할 수 있도록 조립되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아기 침대도 조립하고, 세면대도 조립하고, 아기식탁의자까지

진짜 깨알같이 너무 귀여워요ㅠㅠ

 

짜잔! 조립하고 위치에 맞게 넣어줘봤네요 ㅎㅎ

구성품을 다 뜯지도 않았는데도 꽉꽉 들어찬 느낌 ! 

 

우리아가들이 좀더 크면 구성품들 하나씩 뜯어줘볼까봐요~

좀 커서도 잘 가지고 놀 것 같아서 더 기대가되네요. ㅎㅎ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보여주려고 돌하우스 미리 세팅해뒀는데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

한참을 가지고 놀았네요~ ㅋㅋ 

 

아들이 좋아하니 저도 더 좋은~!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요^ㅡ^ 

플레이모빌은 아가들도 가지고 놀기 좋지만 저도 조립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어른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이상 돌하우스 개봉기였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