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가들놀이

노부영 Five Little Men in a Flying Saucer 독후활동

멜멜.H 2021. 11. 26. 12:02

안녕하세요 멜멜입니다 ^ㅡ^

 

오늘은 노부영 Five Little Men in a Flying Saucer 책 독후활동을 해보았답니다.

 

Five Little Men in a Flying Saucer 책은 노부영 마더구스 책 중 하나예요.

 

독후활동 소개 전에 책을 잠깐 볼께요.

 

 

다섯명의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왔어요~ 근데 공장 매연과 폐수, 쓰레기들 등 환경오염이 된 지구를 보고 한명씩 떠난답니다.

 

 

책에는 이렇게 타공이 되어 있어 외계인이 한명씩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요. 

 

 

이렇게 뒷장을 넘겨보면 구멍난 부분에 외계인 얼굴이 쏙쏙 너무 귀엽죠.

 

 

그렇게 다섯명의 외계인이 다 떠나가고 어느날 다시 5명의 외계인이 지구에 다시 왔어요. 그 때 사람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과 깨끗해진 자연환경을 보고 지구에 머물기로 결심을 해요.

너무 귀여운 외계인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한명 씩 떠날 때 숫자를 세어보면서 숫자놀이도 할 수 있더라구요.

 

 

노부영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노래부르는 영화동화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책에 음원이 있어요~ 노래들이 다 엄청 좋답니다.

저는 노부영을 일찍 들여 아가가 어렸을 때부터 음원 노출을 많이 해줬었어요.

 

아가가 어릴 때는 소근육이 아직 발달되기 전이라 독후활동 같은건 많이 안해주고 노래만 많이 들려줬었는데

이제 29개월 3살이니 만들기는 서툴러도 작은 장난감들도 꼼지락 꼼지락 곧잘 만지고 잘 놀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 책을 너무 재밋게 보고 노래도 신나게 부르곤 했어서 독후활동을 한번 해볼까 했었답니다.

 

 

먼저 우주선을 만들어볼려고 했는데요.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다가 종이접시에 아이스 음료컵 돔형 뚜껑으로 만들면 되려나 했는데 쓰레기도 다 버려서 우주선으로 쓸만한 재료도 집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재료가 될만한 걸 좀 찾아봤어요.

좀 찾아보니 쿠팡에 만들기 재료 같은 걸 팔더라구요??

어떤걸로 주문할까 보다가 우주선 만들만한 재료들이 보여서 전 이걸로 주문했어요.

유니아트 유니와 아트의 만들기상자 놀이 B 입니다.

제가 살 때 기준 18,780원이었는데 저는 와우 회원이라 10% 할인 받아서 16,880원으로 구매했네요.

 

 

와우라 하루만에 다음날 새벽에 도착했어요.

뜯어보니 다양한 재료들이 잔뜩있네요.

 

나열해 보니 이렇게 많아요.

10가지 만들기 재료와 설명서도 있어요. 

저는 집에 만들기 재료가 전혀 없어서 사긴했는데 우주선만 만들기엔 재료가 많아요.

이번에는 우주선만 만들고 다음엔 여기 있는 만들기 재료들로 아가랑 같이 또 재밋게 놀아야겠어요.

집에 만들만한 재료 있으시면 그걸로 만드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가지고 만들면 책에 환경보호 의미와 또 부합해서 더 좋을 것 같네요~!

 

 

재료도 준비됐고 만들기 시작~! 

외계인들은 책에 있는걸 복사해서 자르려고 복사부터 했어요.

 

 

복사된 외계인들을 오려냈어요.

근데 A4 용지가 얇아 아가가 가지고 놀기엔 힘들 것 같아 색지에 붙여 도톰하게 만들었어요.

 

 

색지에 하나하나씩 이렇게 붙이고~

 

 

싹둑싹둑

 

색지에 붙여 하나씩 오려낸 외계인들을 종이접시에 놓아보았어요. 너무 귀엽죠?

종이접시는 유니와 아트의 만들기상자에 있던 만들기 재료 중에 하나랍니다.

 

 

이제 외계인들을 우주선에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게 만들거에요.

저는 예전에 사둔 찍찍이테이프가 있어서 이걸 동그랗게 잘라서 붙였답니다.

저번에 보니 동그랗게 잘려져있는 찍찍이 테이프도 팔더라구요~ 그걸 사용하면 더 편할 것 같아요.

 

 

이렇게 오려낸 찍찍이 까슬이들을 외계인들 뒤에 하나씩 착착 붙이고~

 

 

보들이들은 종이접시에 적당히 떨어뜨려 붙여주었어요~!

 

 

 찍찍이 작업을 한 후 외계인들을 접시에 붙여보았답니다.

이제 위에 반구를 덮을건데 만들기 재료에 들어있던 반구가 큰 편이긴한데도 복사한 외계인들이 작지 않아서

저렇게 오밀조밀 붙이지 않으면 반구안에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듬성듬성 붙이고싶으면 외계인들을 좀 축소복사해야할 것 같아요.

 

 

반구를 덮은 모습.

이렇게 된답니다 귀엽네요.

 

 

반구 한쪽만 투명테이프로 붙여 열릴 수 있도록 했어요.

 

 

책을 보면서 외계인들이 한명씩 떠나갈 때 이렇게 떼면서 보여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어린이집 다녀온 아가한테 보여줬더니 일단 우주선 보자마자 반응 너무 좋구요~

 

만들어진 외계인들을 책들에 직접 올려보면서 전보다 훨씬 더 재밋게 보더라구요.

 

 

외계인들 눈가리면 외계인들 따라 눈가리고~ 울면 같이 울고~

전에 볼 때는 노래부르는 것에 더 집중해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만들어 주니 책을 더 잘 보는 느낌이에요.

 

 

반구를 투명테이프로 붙인 건 금새 떨어져서 분리되었지만

혼자 외계인 붙였다 떼어냈다 너무 잘 놀아서 아주 뿌듯했답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은 독후활동이었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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