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맥타일즈 파스텔 120, 볼런, 자동차베이스, 베이스플레이트 언박싱과 후기

안녕하세요 멜멜이에요 ^ㅡ^

 

지난 크리스마스에 뭘줄까~ 고민하다가 

한참을 고민해왔던 자석타일이 생각났어요~!

자석타일은 많아야 뭘 만든다는 생각에 부피와 그리고 가격을 무시못하니..

게다가 아가가 아직 3살이라 ( 아, 해가 바뀌어 이제 4살이네요 ㅋㅋ ) 잘 가지고 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때가 됐다! 판단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메가맥타일즈를 선택했답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이 되니 공구를 많이 하더라구요.

요즘 공구 알아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공구가는 항상 똑같은 것 같아요.

저는 인스타그램 공구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메가맥타일즈 구매하려고 가보면 엄청 다양한 옵션으로 판매해요.

디럭스, 파스텔, 아이스, 볼런, 120, 확장, 베이스플레이트.. 등등 

너무 많은 옵션에 이건 또 뭐지? 저건 또 뭐지? 하면서 처음엔 눈이 뱅글뱅글..

 

그러고 이것저것 보다보면 조금 정리가 됩니다.

 

디럭스, 파스텔, 아이스는 색감 차이구요~!

디럭스는 쨍한 원색, 아이스는 투명한 판, 파스텔은 말그대로 파스텔 색감이에요.

처음에 디럭스를 구매했다가 다음에 아이스를 사거나 파스텔을 사도 호환은 다 됩니다.

 

그러고 볼런은 공을 굴리며 놀 수 있는 볼런을 만들 수 있구요.

120, 확장 이런거는 타일 갯수와 특별한 확장 타일들이 있곤 하는 것 같아요.

베이스 플레이트는 큰 구조물을 만들거나 할 때 바닥에 견고하게 깔 수 있어서 거의 필수 옵션으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며칠을 상품페이지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참고하고

이왕 살 거 이것저것 만들려고 담아보니 금액이 꽤나 나가더라구요..

할머니, 이모, 삼촌.. 모두모두 아가들의 산타가 되어 보태주셨답니다.

 

그렇게 사게 된 메가맥타일즈~!

 

저는 크리스마스 구성으로 나왔던

파스텔 3종 250p (파스텔 120p + 파스텔 볼런 110p + 파스텔 확장팩 30p ) 

베이스판 2p 

자동차베이스 2p

를 구매하였어요~!

 

파스텔 3종 구매사은품으로 제시카드, 알파벳&숫자스티커, 파스텔자동차베이스2p 를 받았네요.

사은품으로 자동차베이스를 받았는데 또 구매한 이유는 저희 아들이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자동차를 여러개 만들어 놀거나 기차도 만들어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구매했네요.

 

메가맥타일즈의 특징을 알려드릴께요~!

제가 구매한 롯데홈쇼핑 상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첫번째, 강한 자력으로 업그레이드!

자석교구에서 가장 중요한 자력이 Upgrade 되었습니다.

한면에 2개의 자석이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모서리가 둥글지 않아 더 크고 튼튼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석사이즈는 22x4x5mm 이고, 리벳가공을 통한 2중 안전장치가 있고 큰 사이즈 자석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두번째, 다이아몬드 디자인으로 빛나고 투명한 색감!

다이아몬드 디자인(Bevel Cut/베벨컷)을 적용, 제품표면 스크래치를 방지합니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디자인은 특허를 받은 메가맥타일즈 만의 특징입니다.

 

 

세번째, 초음파 용접 & 리벳 가공!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냄새가 전혀 없는 초음파 용접 및 리벳가공으로 안전합니다.

 

 

네번째, 무독성 소재로 안심!

식품등급 ABS(BPA-free) 플라스틱을 사용!

어린 아이들이 입으로 가져가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국내 KC 안전확인 신고 통과!

국내 KC 안전확인 뿐만 아니라, 

더 까다로운 기준의 해외인증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무독성 소재에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고 자력도 강하고

장난감의 재미도 재미지만 소재 자체도 좋아서 사용 전부터 일단 이런 부분들이 만족스러웠어요~! 

 

 

이제 제가 구매한 메가맥타일즈들을 보여드릴께요.

 

 

메가맥타일즈 택배박스 언박싱~!

묵직하게 상자에 잘 담겨서 왔네요.

 

 

메가멕타일즈 파스텔 세트 120p 입니다.

 

 

상자가득 타일들이 꽉꽉 들어있네요.

참고해서 만들 수 있도록 얇은 책자도 하나 같이 들어있어요.

 

 

피스수는 120개이고 제품구성은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있답니다.

상품페이지에 제품구성 나온 걸 보여드려요. 

 

 

그 다음은 파스텔 확장팩 세트 30p 입니다. 

 

 

확장팩 세트도 참고해서 만들 수 있는 책자와 타일들이 같이 들어있어요.

확장팩에는 기본 파스텔 세트에는 없는 6각모양 타일도 들어있네요. 

 

 

파스텔 확장팩은 30개의 피스가 들어있고 제품구성은 이렇습니다.

 

 

 

자동차베이스입니다.

자동차 베이스 위에 타일을 놓아 자동차를 만들 수 있고 앞뒤로 다른 자동차 베이스를 연결할 수 있어 기차를 만들어서 놀 수도 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알파벳 숫자 스티커에요. 

아직은 안 쓸 것 같은데 나중엔 유용하게 쓰겠죠? 

 

 

베이스플레이트입니다.

 

 

저는 블루/그린 세트로 구매했어요.

레드/퍼플 세트도 있고 아이스 세트도 있답니다.

메가맥타일즈를 쓰는 사람들이 베이스플레이트는 무조건 있어야한다고 많이들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빼놓지않고 구매했네요.

 

 

파스텔 볼런 어드벤처 세트 100p 입니다.

 

 

열어보니 참고용 책자와 투명한 플라스틱이 잔뜩 들었어요. 

그리고 공 6개가 들었네요~!

 

 

볼런 어드벤처 세트는 100 피스이고 제품구성은 이렇습니다.

 

 

볼런 꺼내보니 이렇게 플라스틱 모양 종류대로 지퍼팩에 잘 포장되어 있어요. 

 

 

옆에 네모난 상자는 뭔가 했더니 볼런 플라스틱을 끼울 수 있는 타일들이 들어있었네요.

 

이렇게 뜯어서 구성품들을 확인한 후 크리스마스 때 주려고 파스텔 120만 포장해서 선물로 주었어요. 

엄청 무겁더라구요..

아가가 혼자 들기엔 역부족이라 같이 들어주고 같이 뜯어주니

새로운 장난감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 맛에 아가들한테 새로운 장난감 선물합니다.

 

 

암튼 그렇게 아가는 아직 서툰데도 자석타일이 착착 붙는게 재밋는지 

뜯자마자 그 자리에서 혼자 착착 붙이며 2차원으로 만드는 것부터 아주 열심히더라구요.

완전 집중해서 노는 모습이었어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크리스마스날은 그렇게 메가맥으로 하루를 보내고

아가가 잠든 뒤 저는 볼런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내일 또 신기해할 아가모습을 떠올리며 내가 조금 피곤하더라도 만들어두자~ 했네요.

 

 

그렇게 만들기 시작한 볼런.

근데 저는 왜 그랬을까요..

볼런이 처음에 조립이 잘 안되는거에요.

자꾸 플라스틱이 힘없이 빠지고 타일도 자꾸 무너지고..

그래서 볼런 조립하는 법, 볼런 만드는 법을 찾아봐도 별게 없고.. 

왜지 왜지.. 했는데 바본가..

플라스틱들을 타일에 "딸깍!" 소리나게 끼워야하더라구요.

저는 왜 그냥 스윽~ 하면 끼워질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호옥시 저처럼 헤매실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알려드려요. 투명 플라스틱을 홈에 맞춰 딸깍! 소리나게 맞춰 넣으면 아주 튼튼하게 조립된답니다~!

 

 

그렇게 어설프지만 처음으로 볼런 하나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볼런은 뭐 정답은 없어요~ 책자보고 똑같이 만들어봐도 되고 하고싶은대로 만들면 된답니다.

 

 

볼런 만들고 옆에 파스텔 기본타일들도 붙여 집모양도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자동차베이스로 자동차들도 만들었어요~! 파스텔 색감들이 정말 예쁘네요.

근데 이 정도면 아가 장난감이 아니라 내 장난감인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나중엔 혼자서도 잘 가지고 놀테니 아직 어린 아가를 위해 지금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요.

 

 

이렇게 밤에 만들어두고 자고~

다음날 아가가 아침에 깨서 보더니 역시!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에요.

공을 몇번을 굴리던지 굴리고 굴리고~

자동차도 만지작만지작

근데 자동차는 아직 어느정도로 힘 조절을 해야하는지 몰라 자꾸 부서지더라구요.

원래 그런거죠? 타일들을 뭐 딱 붙여둘수는 없는거니..

제가 알기론 메가맥이 자석타일중에 가장 강한 자력을 가졌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아가들이 익숙해지는수밖에..

 

그렇게 며칠을 가지고 논 결과 

처음에 아가는 바닥에 납작하게 2차원으로 붙이기만 했었는데

이제 저를 따라 곧잘 3차원으로도 잘 만들게됐어요!

아직 볼런을 딸깍! 하고 조립하는 건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내가! 내가! 하는 시기라 자기가 할려고해서 제가 딸깍 하는 부분만 도와주고 같이 볼런을 만들고 논답니다.

 

참고로 4세미만은 평면위주로 만들어 놀고 포함된 제시카드를 보고 알파벳이나 숫자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고

4세이상은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입체구조물을 만들며 놀기에 도전해보라고 하네요~!

 

 

 

이렇게 또 아가도 저도 만족스러운 장난감이 하나 생겼네요.

시작부터 저는 한번에 왕창 질러서 아직 추가로 더 구매하는 건 한참있다가 고민해볼 문제일 것 같은데 

메가맥타일즈를 아가들이 좋아할까 고민되시는분은 작은세트 하나만 먼저 사보시고 추가적으로 늘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확장팩도 같이 구매하고 했지만 아직은 파스텔 120과 볼런이면 충분하긴 하네요.

아 베이스플레이트는 정말 필수! 인 것 같아요~ 만들어서 들고 이동할 때도 너무 편해요.

 

 

그리고 자석타일을 쌓다보면 자꾸 무너지더라구요. 요령이 없어서인지..

근데 상품페이지 FAQ에도 보니 그 질문이 있더라구요? 많이들 물어보시는듯..

거기 답변에 보니 타일의 모서리를 잘 맞춰서 끼우면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니 좀 더 요령이 필요한가봐요~

그래도 며칠 새에 저도 아가도 타일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긴한데 좀 더 만지면 더 늘겠죠? 

정말 메가맥타일즈 사서 재밋게 잘 가지고 놀고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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