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 <감자옹심이칼국수> 컬리 주문 후기

 

 

안녕하세요 멜멜입니다 ^ㅡ^

 

 

 

오늘은 오랜만에 비가 오네요.

비가 오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전에 컬리로 주문했던 감자옹심이 칼국수를 끓여먹었어요~!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 감자 옹심이 칼국수

 

 

 

 

 

제가 주문한 [사골보쌈과 감자옹심이] 감자 옹심이 칼국수 제품이에요.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는 1999년 오픈한 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사당역 골목 맛집이라네요.

예전에 강원도 갔을 때 감자옹심이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얼마전에 그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먹어야지 하고 사뒀었는데

이렇게 비오는 날 딱 꺼내먹으니 가서 먹지 않아도 집에서 먹을 수 있고 너무 좋네요.

게다가 2인분에 9900원이면 가격도 좋구요.

 

 

감자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냉동보관이고 2인분이에요. 

 

 

뜯어보니 1인분씩 포장되어있어요!

2인분 한번에 있으면 나누어서 먹기가 좀 불편한데 따로 포장되어 있어 좋네요.

 

 

하나씩 나열해보니

소스는 3개고 애호박이랑파는 1개라 뭐지 잘못넣은건가했는데

뒤에 설명서 읽어보니 애호박이랑 파는 한봉지에 든게 맞더라구요. 1인분만 끓일 거면 1/2로 나눠서 끓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소스는 2개여야 맞는데 1개가 더 들어있네요. 너구리 다시마 하나 더 들어있는 것 같은 그런건가요..

 

 

유통기한, 원재료, 조리방법 등이 표시되어 있어요.

조리방법은 1인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네요.

 

 

 

 

평일 점심이라 혼밥으로 1인분 조리했습니다.

 

조리법에 나온대로 소스와 물 700g을 잘 풀어 끓여주었어요.

 

 

그리고 소스와 물이 끓으면 칼국수면을 먼저 넣어 뭉치지 않게 풀어주고 감자 옹심이를 넣어 3분간 더 끓여줍니다.

 

 

면과 옹심이를 넣고 3분 끓인 후에

애호박과 대파를 1/2 분량을 넣고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저는 1인분이라 1/2분량을 쓴거구요~ 2인분은 다 넣으시면 됩니다.

 

 

2분간 끓인 후 계란 1개를 풀어 계란물을 빙그르르 크게 원을 그리듯 둘러주고 골고루 섞어준 뒤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끕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김가루와 깨를 뿌려 주시면 됩니다.

 

 

오오 먹어보니 간도 좋고 맛있었어요!

칼국수면도 맛있고 옹심이도 쫀득쫀득 좋았네요.

그리고 양이 부족하면 밥 말아먹어야지 했는데 양이 충분해서 오히려 다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렀어요.

단점을 꼽자면 1인분 조리시에 애호박이랑 파를 반으로 나눠 넣어야 하는거랑 채소 양이 조금 부족해보인다는거?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끓이는 것도 라면끓이는 것 같이 간단해서 더더 좋았어요~!

조리방법 읽을 때는 사실 좀 귀찮을 것 같았는데 막상 끓이니 그냥 라면 끓이는 거나 비슷하더라구요?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 해결했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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